인천시 전·현직 의원들로 구성된 ㈔인천시의정회가 최근 인천시의회에서 ‘제4회 인천의정대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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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정대상은 1년 동안 인천 의정·시정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한 인천인을 찾아 격려하는 상이다. 정직·신뢰·소통·나눔·배려·절제 등의 가치 실현을 목표로 2015년 처음 제정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나눔봉사 부문의 인천기독연합신문사 이사장 이규학 목사, 교육 부문의 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 총장, 문화예술 분야의 최진용 전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총 1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백석두 인천시의정회장, 서명섭 인천의정대상 조직위원회 이사장 등 지역 인사들과 시민 350여 명이 자리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역대 수상자들로 구성된 인천의정대상 조직위원회는 "수상에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인천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전개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백석두 회장은 "인천시민의 정신은 나눔과 봉사를 토대로 하는 개척정신"이라며 "이러한 정신이 살아있을 때 인천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힘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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