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가 새해 ‘인천 거잠포 해맞이 열차’를 내년 1월 1일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새해 해맞이 열차는 거잠포 일출 예정 시각인 오전 07시 48분에 맞춰 서울역에서 오전 5시 20·40분에 출발한다.

이용객들은 공항화물청사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로 환승한 뒤 거잠포로 이동해 기해년 첫 일출을 맞는다. 인천 중구청의 지원으로 무료로 운영되는 셔틀버스는 열차 도착시간과 연계해 오전 6시 20분부터 공항화물청사역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한다.

인천관광공사에서는 이용객들을 위해 핫팩과 포춘쿠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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