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박물관은 이 같은 공간에 연말연시에 맞춰 미술작가의 조각품을 전시해 분위기를 바꾸고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세 명의 조각작가를 초대해 각자의 개성 있는 작품들을 전시한다.
강신영 작가의 ‘나무새 Ⅰ, Ⅱ’는 스테인리스스틸을 알곤 용접으로 서로 이어 붙인 작품이다. 엄익훈 작가의 ‘스페이스-오’는 스테인리스스틸 볼과 메탈할로이드램프를 재료로 한 작품이다. 신건하 작가의 ‘푸른 도시’는 시멘트를 주재료로 해 물감, 바니시, 테라코타, 곤충 박제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만든 작품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박물관(☎031-887-3577)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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