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내를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 나 승객 1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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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내 달리던 시내버스서 불. /사진 = 인천 서부소방서 제공
 지난 22일 오후 1시 17분께 서구 가정동 서구문화회관 인근 도로를 주행 중인 시내버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버스 엔진 부위가 탔으나 승객 15명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9대와 소방관 30여 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4분 만인 오후 1시 31분께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원석 인턴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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