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내년 1월 4일부터 ‘2019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영농기술, 농촌자원, 농업경영 분야 3천 명을 대상으로 같은 달 21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식량작물, 밭작물(감자·콩) 재배기술과 시설채소, 노지채소(마늘·고추·양파·대파·생강), 화훼, 양봉, 인삼, 복숭아, 포도, 배, 농산물가공, 농업경영·마케팅, 농업인리더 등으로 세분화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새해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새롭게 연구개발된 신기술 보급과 변화된 농업정책 정보를 공유해 농업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농업생명기술 혁신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촌의 활력을 증진시키며, 민선7기 공약사업인 이천시 푸드플랜 및 임금님표 이천쌀 브랜드 유지를 위한 품종 개발과 보급 사업, 2019년부터 개편되는 농업 관련 부서에 대한 설명도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1969년 겨울농민교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년 읍면동 순회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희망 농업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세부 교육일정은 시 및 이천시농업기술센터(www.icheon.go.kr/site/iatc/main.d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