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관내 마을버스인 ㈜행복운수가 올해 군포시민에게 가장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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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마을버스 운행질서 공표제’ 시행에 따른 서비스 및 운행 실태 점검에서 교통안전 최우수 업체로 선정된 ㈜행복운수에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행복운수의 12번 마을버스를 운행하는 김종영 운전사에게 우수 운수종사자 표창장을 수여하며 봉사정신과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치하했다.

행복운수는 지난 10월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된 총 4개 분야(탑승 모니터링, 설문조사, 교통 불편 신고 현황, 업체 지도·점검) 13개 항목의 운행질서 평가에서 400점 만점 중 327점을 받아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행복운수는 2개 노선(2번, 12번)에서 11대의 마을버스를 운행 중이며, 지난해에도 우수 업체로 선정되는 등 대중교통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대중교통은 시민의 출퇴근뿐만 아니라 반가운 누군가와의 만남을 위한 이동에 필수적인 수단인데, 시민에게 친절함과 편안함을 선물한 행복운수와 종사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모든 마을버스 업체가 표창을 받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지역에는 4개 마을버스 업체가 총 12개 노선 94대를 운행하고 있다.

군포=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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