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녹양동은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주민들의 소망을 기원하는 ‘2019년 나의 소망 적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2018122401010009599.jpg
이번 이벤트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맞이를 준비하는 시기에 주민들의 소망을 함께 나누고 응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민들이 적은 1천500여 장의 소망카드가 설치된 지역 내 장미·빛 터널이 매일 저녁시간대 점등된다.

녹양동은 본인의 소망뿐 아니라 타인의 소망까지 이뤄질 것을 기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확대되도록 내년 1월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진혁 녹양동장은 "이벤트를 통해 주민들이 새해 소망을 함께 나누고 응원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녹양동이 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