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양강문화플랫폼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고회는 어울림플랫폼 추진단 37명을 대상으로 개최했고, 추진단은 공무원 19명, 단체 및 개인 위촉직 18명으로 구성됐다. 설계용역은 지난 해 12월 4일부터 착수했고, 그 동안의 설계용역결과를 보고하는 자리가 됐다.

구체적으로 ▶구 양평군 산림조합을 매입해 생활문화센터 및 어울림센터 조성 ▶양강섬 토지개량 및 은행나무식재 문화공간 조성 ▶양강섬과 물 안개 공원을 잇는 보행교량(부교) 조성 ▶양강섬과 물맑은양평시장을 잇는 세곡선길(양근천)확포장 사업 ▶세곡선길 확포장 사업은 지난 10월 발주해 내년 초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편, 양강예술문화플랫폼은 양강의 수몰된 역사와 문화를 발굴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2017 넥스트 경기 오디션에서 우수상에 입상해 특별조정교부금 40억 원을 확보한바 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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