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보건소, 한파 특별건강관리전담팀 운영

인천시 옹진군보건소는 동절기 한파에 따른 주민들의 건강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나섰다.

군은 보건지소·진료소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일일 한냉 질환자 발생현황을 제공받아 한냉 환자의 발생 추이를 파악하고, 한파로 인한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각 면 방문건강관리 간호사 및 치매 전문인력 등 10명의 한파 대비 특별 방문건강관리전담팀을 구성해 어르신의 겨울철 체온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목도리를 나눠 주고 있다. 군은 내년 2월 말까지 전담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는 한파에 대비한 건강관리 요령으로 ▶가벼운 실내운동▶ 적정한 수분 섭취▶ 균형 잡힌 식사▶외출 시 조금 크고 가벼운 옷으로 여러 벌 겹쳐 입기▶ 야외활동 시 지팡이를 사용해 낙상 방지하기 등의 주의를 당부했다.

배종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