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구청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를 치어 숨지게 한 통근버스 운전기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24일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0분께 미추홀구청 사거리에서 숭의삼거리 방면으로 우회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과실치사)로 통근버스 운전기사 A(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통해 사고 경위에 대한 자세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