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경기 종료 0.5초를 남기고 ‘위닝샷’을 쏘아 올린 스테픈 커리(42점)를 앞세워 LA 클리퍼스를 물리치고 2연승을 따냈다.

골든스테이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클리퍼스에 129-127로 힘겹게 이겼다. 전날 홈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상대로 4쿼터에서 대역전극을 펼친 골든스테이트는 홈에서 2연승을 따내며 순항했다. 커리가 3점슛 6개를 포함해 42점을 쓸어 담았고, 케빈 듀랜트가 35점을 따내며 승리를 거들었다.

반면 클리퍼스는 경기 종료 막판 동점에 성공했지만 뒷심 부족에 최근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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