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윤리경영을 위해 시민감사관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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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도시공사가 처음 위촉한 제1기 시민감사관으로, 회계·건축·토목·전기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0년 12월 20일까지 2년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시민감사관은 공사의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감시, 평가, 시정, 개선권고·건의, 감사요구, 청렴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감사업무 및 민원사항 자문, 공사 내 불합리한 제도 시정, 개선권고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유효열 도시공사 사장은 "‘시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으뜸 공기업’이라는 공사의 새로운 슬로건에 맞게 투명한 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감사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며 "회계감사, 소규모 시설공사 특정감사, 동절기 및 우기 현장 안전점검 등 시 시민감사관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감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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