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2018년 시정을 되돌아보면서 2019년 새 출발을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출입기자단 투표를 통해 올해 시정과 관련된 이슈 중 의미 있는 10가지 뉴스를 추렸다.

시와 기자단은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 모았던 ‘전국 최초 아동수당 100% 지급’과 ‘민선7기 은수미 시장 취임’을 대표 뉴스로 꼽았다.

전국 최대 규모의 개 도살장으로 해외에서도 이슈를 불러왔던 모란가축시장의 ‘마지막 살아있는 개 도축시설 철거’도 주요 뉴스로 봤다.

복지 분야에서는 2만6천499명이 혜택을 보게 된 ‘고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 정책 분야로는 ‘28년 만의 모란민속5일장 이전’, 국책사업인 ‘무가선 저상 트램 실증노선 선정 공모사업 참여’가 선정됐다.

문화·체육 분야는 2년 만의 ‘성남FC K리그1 복귀’를, 금 1·은 2·동 2개를 획득한 ‘시 직장운동부의 아시안게임 성과’ 등을 주요 뉴스로 평가했다.

이 밖에도 ‘특례시 지정기준 재검토 촉구’와 ‘시민청원제 개시’ 등 시민과 함께 이뤄 낸 시정 성과를 10대 뉴스로 꼽았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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