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8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매년 국토교통부에서 인구 10만명 이상 7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 교통과 관련한 지자체의 현황수준 및 시행정책 등 32개 교통지표를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인구 10만 이상 30만명 미만 대상인 ‘라그룹’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난 2015년부터 4년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속가능 우수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첨단교통관리시스템과 교통정보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등 교통관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교통인프라 개선, 교통체계의 경쟁력 부문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상돈 시장은 "그동안 지속가능 교통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교통체계 기반을 확대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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