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건설분야 신기술 발굴을 위해 ‘2018년 하반기 신기술 및 신자재 공모’를 한 결과, 4개의 신기술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된 건축·토목·기계·조경분야 신기술 및 신자재 등 3건과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 현장에 시범적용된 신기술의 적합성 평가를 통해 일반적용등급으로 상향 조정된 1건의 신기술에 대해 도시공사는 인증서를 수여했다. 도시공사는 선정된 ‘적용’ 신기술을 발주하는 건설공사 설계에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시범적용’ 신기술은 적합성 검증 결과에 따라 일반적용 신기술로 전환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신기술 공모제도를 통해 중소기업 등이 개발한 신기술의 우선 적용으로 개발업체의 초기 판로를 지원하고 사후평가를 거쳐 원가절감 및 품질향상에 대한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유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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