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랜드에서 31일 ‘새해 카운트다운 페스티벌’이 열린다. <에버랜드 제공>
▲ 에버랜드에서 31일 ‘새해 카운트다운 페스티벌’이 열린다.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가 오는 31일 오후 ‘새해 카운트다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오후 11시 35분부터 35분간 진행되는 카운트다운 페스티벌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파티 콘셉트의 스페셜 갈라쇼와 함께 새해를 알리는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진다.

스페셜 갈라쇼에서는 슈팅 워터펀, 해피 핼러윈 파티 등 올해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에버랜드 대표 공연들을 하이라이트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에버랜드 캐릭터들이 공연에 등장하는 댄스 동작을 미리 알려 주고, 공연 무대도 관객 바로 앞에 설치되는 등 고객들이 연기자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신나는 연말 파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20여 분간의 스페셜 갈라쇼로 분위기가 무르익은 후에는 출연자와 관객들이 다함께 송년을 상징하는 ‘올드 랭 사인’ 노래를 부르며 카운트다운을 외치고, 자정에 맞춰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특히 이날은 평소의 3배 이상인 1만5천여 발의 불꽃이 신전무대 중앙과 상단 등에서 약 10분간 입체적으로 발사돼 밤하늘에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연말을 특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스페셜 공연들이 펼쳐진다.

따뜻한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오후 9시 30분부터 약 70분간 ‘아듀 2018! 골드 윈터 콘서트’가 열린다.

홀랜드 빌리지 무대에서는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의 스페셜 공연이 오후 7시 50분과 10시 40분 하루 2차례 펼쳐지는데, 어린이들이 함께 부를 수 있는 동요와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아카펠라로 공연해 온 가족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아듀 2018! 골드 윈터 콘서트’와 아카펠라 공연은 에버랜드 입장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31일 카운트다운 페스티벌을 위해 운영시간을 평소 주말보다 약 4시간 늘려 오전 1시까지 오픈한다. 카운트다운 페스티벌 관람 후 늦게 귀가하는 고객들을 위해 강남·양재·수원·용인·분당(서현) 방면으로 운행하는 대중교통 버스도 1일 오전 1시 30분까지 특별 연장 운행한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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