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인천·서울·경기 등 3개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3D프린터 등 첨단장비를 경험할 수 있는 과학캠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인하대 산학협력단 표준분석연구원이 내년 1월 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동계방학 과학캠프는 학년별로 초·중급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초교 5학년 이상 참여 가능하다.

각 과정별로 월~수요일 1일(1회) 3시간 동안 3D프린팅 개요와 원리를 배우고, 프로그램을 실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직접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캐릭터를 만들어 이를 직접 출력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표준분석연구원 연구원들과 함께 투과전자현미경, 공초점레이저현미경 등 첨단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참가 신청은 내년 1월 2일까지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참가비는 2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하대 표준분석연구원(☎032-860-888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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