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재능대가 영국 킹스웨이칼리지 및 시태인이즐링턴칼리지와 공동교육프로그램 발대식을 열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재능대 제공>
▲ 인천재능대가 영국 킹스웨이칼리지 및 시티앤이즐링턴칼리지와 공동교육프로그램 발대식을 열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재능대 제공>
인천재능대학교는 지난 24일 교내 레스토랑실습실에서 영국 킹스웨이칼리지(WKC), 시티앤이즐링턴칼리지(CIC) 등과 공동교육프로그램 운영 발대식을 가졌다.

영국 킹스웨이칼리지와 시티앤이즐링턴칼리지는 각각 요리와 미용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를 양성하는 명문 고등직업교육기관이다.

이번 발대식으로 WKC에 호텔외식조리과 재학생 12명, CIC에 뷰티케어과 재학생 13명 등 총 25명이 영국으로 향한다. 지난 8월부터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내년 1월부터는 8주간 WKC와 CIC 등에서 이론·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WKC에서 공동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인터내셔널 커리너리 디플로마 레벨2’를, CIC 공동교육프로그램 이수 학생들은 ‘인터내셔널 헤어&미디어 메이크업 디플로마 레벨2’ 등 자격증 취득 기회를 얻게 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 중 우수 학생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최고급 실무과정인 ‘레벨3 자격증’ 취득 기회와 함께 런던 내 현장실습도 할 수 있게 된다. 인천재능대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로 해외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5년부터 공동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1인당 1천600만 원 상당의 교육 및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이기우 총장은 "강한 열정과 패기를 갖고 공부하며 배려와 겸손의 태도로 영국에서 인천재능대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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