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평면 새마을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지평주민자치센터 광장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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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두 단체에서 마련한 물품은 지난 10월 실시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동절기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불 등 침구류를 지원했다.

이날 준비한 물품은 총 110여 개의 이불로 마을별 어려운 이웃 각 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학표 주민자치위원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함께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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