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소리꾼 김선희 대표가 ‘2018년 제9회 안비취 대상 전국민요경창대회’에서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김 대표는 하남을 빛내고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인정받는 명창이 됐다.

▲ ‘2018년 제9회 안비취 대상 전국민요경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소리꾼 김선희 씨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 ‘2018년 제9회 안비취 대상 전국민요경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소리꾼 김선희 씨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우리소리와 퓨전국악그룹 ‘라온’ 대표인 김선희 대표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제31호 경기소리 이수자이면서 꾸준히 지역에서 우리 민요 보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김 대표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우리소리는 민요 공연과 함께 복지관 반찬봉사부터 배식봉사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김 대표는 ㈔우리소리 회원 대상 무료 민요 강습은 물론 소외계층(요양원, 장애시설,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복지관 등)을 찾아가 웃음을 선사하고 예술과 봉사활동이 어우러진 뜻깊은 활동을 하는 등 직접 필요한 곳을 찾아가 노력봉사를 마다하지 않고 있다.

㈔우리소리는 지역문화 발전에 봉사한 기여를 인정받아 2017년 하남시의회 의장상 수상, 2018년에는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나눔을 실천해 준 모든 봉사자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창달을 위한 노력과 체계적인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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