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관내 횡단보도 90여 곳에 설치된 횡단보도 투광등을 일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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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야간에 횡단보도를 밝게 비춰주는 조명시설인 횡단보도 투광등을 지속적으로 설치해왔다.

또 올해에는 ‘양평군 횡단보도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투광기 설치 조례’를 제정해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해왔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투광등에 대해 이달 초부터 1개월간 집중 점검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정부의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정책의 일환이다. 이에 군은 다양한 안전대책 마련해 매년 횡단보도 내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추진해왔다"며 "내년에도 주요 교차로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50여 개 규모로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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