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가 행정안전부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정부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실현하는 혁신의 비전을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는 사회적가치 중심 정부,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및 혁신 인프라 구성과 기관 대표사례 등 5개 항목 11개 지표로 진행됐다.

 그 결과, 총 62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지방자치단체로 꼽혔다.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미추홀구가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5천만 원을 특별교부세로 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지방자치단체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