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2020년 경기도체육대회 및 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체육회는 26일 오전 11시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제17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 이사회에는 도체육회 재적인원 46명 중 32명의 이사들이 참석했다. 2020 경기도체육대회 및 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 선정(안)과 관련해 대회 유치를 신청한 고양시와 가평군의 프레젠테이션 발표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개최지 투표에서 18표를 얻은 고양시가 최종 선정됐다.

또한 이사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된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 및 명시이월(안) ▶경기도체육회 규정 개정(안) ▶경기도체육회 각종 위원회 위원 보선(안)도 심의·의결됐다.

구본채 도체육회 부회장은 "2020년 고양시에서 열리는 도체전 및 도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힘써 주기를 바란다"며 "새롭게 구성된 이사들이 경기도체육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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