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경기꿈의학교 ‘춤으로 표현하는 우리들의 꿈! 댄스컬 꿈의학교’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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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교육청 공모사업 ‘찾아가는 꿈의학교’로 선정된 댄스컬은 청소년들이 자율성을 바탕으로 춤만 배우는 활동이 아닌 인성교육, 대인관계, 사회성 함양, 공연·문화교육 등의 활동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종합형 프로그램이다.

 22명의 청소년이 선발돼 5월부터 이달까지 모두 38차례에 걸쳐 163시간(워크숍 및 캠프 3회, 공연 관람 3회, 공연 12회, 전문교육 및 연습 20회)이 진행됐다.

 특히 워크숍 및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으며, 공연을 관람하며 자신들의 무대를 스케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배우와 만나 현재 진로와 꿈, 고충 등을 소통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댄스컬 꿈의학교를 통해 배운 내용을 무대 공연에 선보임으로써 자신감, 경험, 성취감 등을 느꼈다. 대안중, 박달중 축제와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개·폐막식, 안양건축문화제, 안양6동 마을축제, 만안구 주민자치센터 발표회, 평촌일번가 범계대축제, 만안청소년문화의집 꽃길축제, 교육기부박람회, 성장나눔발표회 등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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