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스마일
93분 / 드라마·멜로·로맨스 /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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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스터 스마일’은 1980년 한 해 동안 60여 곳의 은행을 털고 18번의 탈옥을 성공시켰던 전설의 은행털이 ‘포레스트 터커’의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포레스트 터커 역은 배우 로버트 레드포드가 맡아 열연했다.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단정한 슈트로 착장하고 얼굴에는 미소를 잃지 않고 우아하고 품위 있게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 평생 은행을 털어 온 전대미문의 은행털이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로버트 레드포드는 1960년 데뷔 후 ‘스팅’, ‘위대한 개츠비’,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 ‘아웃 오브 아프리카’ 등 명작에 출연한 할리우드 대표 배우이자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글로브 시상식 감독상 수상작이자 데뷔작인 ‘보통 사람들’을 비롯해 여러 영화를 연출한 감독이다.

이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데이빗 로워리 감독은 ‘고스트 스토리’를 통해 제50회 시체스영화제 오피셜 판타스틱 최우수촬영상, 제43회 도빌 아메리칸 영화제 국제비평가상, 키엘상을 받았다.

그의 신작 ‘미스터 스마일’은 제14회 취리히 영화제, 제45회 텔루라이드 영화제 등 해외 여러 영화제에 초청됐다.

‘미스터 스마일’은 27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영화공간 주안에서 상영된다. 자세한 영화 정보는 영화공간 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예매가는 주중 6천 원, 주말 및 공휴일은 8천 원이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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