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와 GS건설은 28일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에 공급하는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견본주택의 문을 연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지하 2층·지상 28~29층 7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878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74㎡ 285가구 ▶84㎡ 593가구 등 전체가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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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약 300m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2023년 완공 예정이며, 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나들목·퇴계원나들목, 북부간선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왕숙천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을 비롯해 조성 예정인 선형공원(다산광장, 마루뜰, 마루내, 마루숲)과 수변공원(왕숙천 풍경길, 맹마구리 마당) 등도 도보권에 있다. 여기에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이 조성되는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의 중심상업지역도 도보권에 있으며, 기존에 형성돼 있는 도농역 인근의 이마트, 롯데백화점 구리점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초등학교 계획부지가 있는 것을 비롯해 다산초(2018년 3월 개교), 다산중(2018년 9월 개교), 다산고(2020년 3월 개교 예정)가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는 남향 중심 배치와 최대 약 160m의 넓은 동간거리 확보, 전 동에 일부 필로티 계획 등으로 채광, 소음, 사생활 간섭, 동선 등을 최소화했다.

 또한 입주민들의 니즈를 고려한 설계로 전용 74㎡에 알파룸과 팬트리를 제공하며, 전용 84㎡A·B의 경우 옵션을 통해 알파룸과 팬트리로 사용하거나 혹은 넓은 방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넓은 발코니 면적 제공을 통해 확장 시 중대형에서 거주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전용 84㎡B와 84㎡C는 3면 개방형 설계로 발코니 면적이 전용면적의 절반을 넘어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실내에는 고성능필터 내장형 전열교환기를 통해 외부 유입 미세먼지 등을 95%까지 차단할 수 있는 ‘세대환기시스템’이 적용되고, 지하 엘리베이터 홀에도 제습기가 설치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주차장은 자연채광과 자연환기가 가능한 100% 지하주차설계가 적용되고, 주차구획도 기존보다 넓은 2.5~2.6m로 설치돼 문콕 걱정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다.

 청약은 2019년 1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11일 발표되고, 계약은 1월 28일~31일 4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시공사 주택전시관(남양주시 다산동 3072-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1544-5966

<남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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