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 중인 이천시 동행누리센터(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예약 접수 방법이 2019년부터 변경된다.

현재 특별교통수단 예약은 이용일 7일 전 오전 9시부터 접수 가능했지만 내년 1월 1일부터는 이용일 7일 전 오후 1시로 시간을 변경해 운영한다.

예약 접수 시간 변경은 예약 및 즉시콜의 동시 접수로 인한 상담 연결 지연, 배차효율 저하 등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던 동행누리센터가 고객이 직접 건의한 내용을 검토해 반영한 결과다.

차태익 공단 이사장은 "운영효율 증대를 위해 고객이 직접 건의한 내용이 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된 주민 참여의 아주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공단의 사업 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다양화하고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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