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국회의원(안양동안을)이 올해 국감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2018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30일 심 의원에 따르면 그동안 NGO 선정 국감 우수의원으로 이번 선정을 포함해 모두 12번 선정됐다.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하는 국감 NGO모니터단은 1천 여명의 모니터 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 평가위원이 국정감사 과정을 모니터하고 종합평가를 통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심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정부가 공개하지 않았던 업무추진비의 심야시간대 무분별한 사용, 주말 사용, 술집에서의 사용 등을 비롯해 정부의 예산정보시스템에서 업무비의 업종 누락 등의 문제점 등을 지적해 감사원의 감사 조치를 이끌어 냈다.

또 국정감사 기간 동안 총 82건의 정책 질의와 63건의 보도자료를 통해 즉각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어 냈고 앞으로 제도적 완비를 위해 총 2건의 법안을 발의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정책으로 인한 저성장 및 고용률 하락 등 각종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가 발전과 서민생활 향상을 최우선으로 삼아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문제점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심재철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정책과 예산 낭비 요소를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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