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경기도로부터 제3정수장 증설사업 등 17개 사업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117억9천1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6개 사업 92억 원보다 64억 원을 더 확보한 것으로, 올해 시는 총 27개 사업 156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시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역시 역대 최대 규모인 18건 89억 원을 확보해 민선7기 현안사업에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특별조정교부금은 ▶광주상수도시설 확장사업(제3정수장 증설사업) 10억 원 ▶태전동 광남고교 앞(중로1-19호선) 도로개설공사 5억 원 ▶역동∼양벌(중로1-14호선) 도로개설공사 5억 원 ▶초등학교 주변 단속용 CCTV 설치사업 2억 원 ▶경안전통시장 쿨링포그시스템 설치사업 2억 원 ▶버스정보안내전광판(BIT) 설치사업 16억8천여만 원▶셸터형 버스승강장 설치사업 2억3천여만 원 ▶경안천 제방도로(정지리) 둘레길 및 생태공원 조성사업 9억 원 ▶연곡2리 마을회관 신축공사 8억 원 ▶태화산 숲길 정비사업 10억 원 ▶문형4리 배수로 정비공사 3억 원 ▶양벌소공원 리모델링 사업 5억 원 ▶용산2교 확장공사 5억 원 ▶노후 차집관로 개선사업(오포·도척), 분뇨처리시설 악취개선사업(지월·수양) 15억7천700만 원 ▶우산천 노후 제방 정비사업 5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심통학로 확보 6억 원 등 총 17개 사업이다.

신동헌 시장은 "모든 공무원과 국회의원, 도·시의원들과 합심해 달성한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내년에도 현안사업 등 주민숙원사업 해결과 시민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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