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청평 캔싱턴리조트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소통과 공감’ 민관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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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대표·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9명의 위원이 추가 위촉됐다.

협의체는 지난 4월 2기 읍면동 협의체가, 9월엔 7기 시 협의체가 새롭게 구성됐다. 처음 한자리에 모인 각 협의체는 서로의 역할과 활동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19일 수도권 3기 신도시 발표에 남양주가 포함된 것과 관련, 경제·문화 중심의 자족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에 대한 미래 비전이 소개됐다.

조광한 시장은 "3기 신도시는 우리 시가 경기동북부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2050년에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주택, 일자리, 교통, 문화예술의 도시 기능이 완성된 녹색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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