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추가 선정됐다.

군은 관내 마을만들기 사업에 종합개발 형태로 금곡1리에 10억 원과 자율개발 형태로 병산2리에 5억 원이 추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2019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총 5개 지구에 65억 원이 선정돼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생활SOC’ 투자 확대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추가 선정된 2개 마을은 2017년도부터 사업대상지로 지정받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안타깝게 탈락했는데, 포기하지 않고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계속 도전해 값진 결과를 이뤄 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살기 좋고,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마을이 되도록 주민들과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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