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호성중학교는 지난 28일 교내 누리관에서 2,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꿈·끼 탐색 자기개발시기 교육과정 일환으로 ‘복면가왕’ 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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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을 대상으로 2016년에 시작한 이 행사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2학년까지 확대했다.

학년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창시절 행복한 추억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배려심과 협동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예선을 통과한 팀이 결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올해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투표 방식을 적용해 더욱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박도순 교장은 "자기개발시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소 하고 싶었던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보는 활동을 경험하고 적성과 진로에 맞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교육의 신뢰를 찾고 관련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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