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는 지난 28일 대학 내 회의실에서 ‘2018 KOICA(한국국제협력단) 국제개발협력이해증진사업 해외현장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해외현장활동에는 간호학과 교수, 재학생 등 총 24명이 참여해 자매대학인 베트남 후에의과대학과 함께 베트남 후에시 현지 초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초위생보건교육과 한국·베트남 ODA(공적개발원조)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양정하 간호학과장은 "대학교 국제개발협력이해증진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저개발국을 위한 다양한 보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간호학과의 교육과정 수준을 높이고 재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간호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재능대는 이달 18일 KOICA가 공모한 ‘2019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이해증진사업’에 최종 선정돼 인천지역 전문대 최초로 3년 연속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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