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지난 27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협회 회원사들이 모금한 이웃사랑성금 8천10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협회 인천시회는 지난 1일부터 회원사를 대상으로 이웃사랑 모금활동을 벌였고 154개 회원사가 동참했다.
성금은 앞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협회 인천시회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지난 11년 간 370여 가구의 집을 수리했다. 이들은 지역의 소외 계층을 찾아가 도배, 장판, 싱크대, 화장실, 페인트 칠 등의 집 수리로 노인과 아이들이 침수와 한파 걱정 없이 안전하고 쾌적하며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정하음 회장은 "경영환경이 좋지 않은 여건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전문건설인의 정성을 모았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문건설인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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