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내달 3일 신년음악회를 갖는 남양주시립예술단. <남양주시립예술단 제공>
▲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내달 3일 신년음악회를 갖는 남양주시립예술단. <남양주시립예술단 제공>
남양주시립예술단이 내년 1월 3일 오후 4시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19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시립예술단과 남양주윈드오케스트라, 소프라노 박혜진의 협연도 예정돼 있어 더욱 풍성하고 깊은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남양주윈드오케스트라는 ‘Radezky March’, ‘Invicta’의 연주로 진취적이면서 희망찬 무대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시립합창단의 풍성한 화음으로 감상하는 ‘병사들의 합창’, ‘축배의 노래’, ‘영광’, ‘높이 찬양하세’, ‘승리하리라’ 등의 음악으로 시민에게 힘찬 기운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발랄한 안무와 청아한 목소리는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소프라노 박혜진은 모두가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친숙한 ‘Il bacio’부터 푸치니의 가장 아름다운 아리아 중 하나로 평가되는 ‘Vissi d’arte vissi d’amore’로 감미로운 선율의 감동을 더할 계획이다.

마지막 무대는 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힘찬 2019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마무리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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