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사장은 지난달 초 공모를 통해 이사장 임원추천위원회에서 2명의 후보자를 강화군수에게 추천했으며 지난 주 연규춘 과장이 강화군수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신임 연 이사장은 양도면장과 의사과장, 농정과장, 자치행정과장을 끝으로 35년의 공직생활을 했다.
취임식은 1월 2일 오후 5시 강화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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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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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경쟁했던 한사람으로써 평가가 공정했는지 의문스럽지
않을 수 없다
물론 누가 결정됐든 갑론을박 비판하기 싫다
그러나 재공고를 늦게 보고 지원했던 나자신이 자괴감이 든다
왜냐하면 이미 군청 소속의 자치행정과장이라는 지원자를
잠정 결정해 놓고 들러리 지원자를 모집했던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꿀하게 승복하기에는 웬지 이용되었다는 느낌에 씁쓸하다
더우기 최소한 이사장이라는 단체장에 지원한 상대자에게
결과가 어떻게 됐다는 알권리의 통보마저도 없었기에
강화군의 행정처분 처사에 실망스러울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