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의 고객라운지가 확장됐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 2층에 위치했던 기존 선사사무실 공간을 터미널 이용객 편의시설 제공을 위한 ‘고객라운지’로 추가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IPA는 올해 5월 연연여객터미널 2층에 이용객들의 대기 및 휴게 공간인 ‘고객라운지’를 조성한데 이어 성수기 및 설·추석 명절기간 여객 집중기간과 안개 등 기상악화에 따른 선박운항 통제시 이용객들이 안락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더 확보했다.

기존 2층의 선사 사무실을 이전 배치하고 2층 고객라운지와 사무실 사이의 가벽을 철거했다.

고객라운지 면적은 기존 184.9㎡에서 358㎡로 넓어졌다. 총 250석의 대기용 장의자, TV, 정수기, 무선인터넷 등 각종 편의시설을 추가로 갖춘 고객라운지로 새롭게 탄생됐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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