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개발에 

SK이노베이션이 폴더블폰 핵심으로 평가받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 휘어지거나 접어지는 디스플레이) 개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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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이노베이션이 폴더블폰 핵심으로 평가받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 휘어지거나 접어지는 디스플레이) 개발에 나선다
회사는 자체 브랜드 FCW(Flexible Cover Window)를 내달 1월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19’를 통해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FCW는 SK이노베이션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유연기판 브랜드명이다.

SK이노베이션은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등에 적용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CES 2019에서 선보일 FCW가 이목을 사로잡을 것이란 기대다.

회사는 지난 2006년부터 관련 소재 양산을 통해 축적한 PI(Polyimide film, 폴리이미드 필름)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사업화 준비에 나섰다.

투명성을 가지면서 수만 번 접었다 펴도 부러지거나 접은 자국이 남지 않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해 특수 하드코팅(HC, Hard-coating) 기술과 지문, 오염방지 등을 위한 기능성 코팅 기술도 함께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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