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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규 28대 성남시 부시장이 2일 취임했다.

이 부시장은 1963년 서울 출생으로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학교에서 도시 및 지역개발학 석사 학위,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주 싱가포르 대한민국대사관 주재관, 양주시 부시장,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본부장, 경기도청 평생교육국장·기획행정실장을 역임했다.

2013년 7월 지방이사관으로 승진과 함께 성남시 부시장으로 발탁돼 2015년 1월 4일까지 성남에 재직했다.

이후 부천시 부시장, 수원시 제1부시장을 지내다가 4년 만에 성남시 부시장으로 다시 취임하게 됐다.

이 부시장은 "은수미 시장을 도와 지금까지의 성과를 넘어서는 성남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면서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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