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야간에 귀가하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차량’을 운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는 야간 교통 환경 취약 지구인 외곽 순환도로 구리 톨게이트 광역 버스 환승 정류장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쉬운 구리여고 정류장까지 차량으로 여성들의 안전 귀가를 돕고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구리경찰서의 협조로 경찰관이 함께 동행하고 있다.

시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차량’ 운행 구간은 구리 톨게이트(일산 방향) 광역 버스 환승 정류장과 구리여고 버스정류장 사이와 구리 톨게이트(성남 방향) 광역 버스 환승 정류장과 구리여고 버스정류장 사이이다.

배차 시간은 이용자 현황에 따라 15분에서 20분 간격으로 조정 운행되며 운행 시간은 평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며 주말은 운행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광역 버스 환승 정류장 도착 10분 전에 문자 예약하시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여성분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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