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민선 7기 비전슬로건을 이미지화 한 ‘스마트안양 VI’(Vision Identity)를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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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비전슬로건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 도시 안양’은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고 4차 산업을 바탕으로 더욱 똑똑해 지는 도시이며,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 행복감을 느끼게 함을 지향한다.

‘스마트안양 VI’는 디자인을 전공한 직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의 의견을 거쳐 확정됐으며,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행복한 스마트도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는 상징적 이미지를 표현했다.

뫼비우스 띠(∞)와 하트(♡)를 활용한 이미지는 서로 손을 맞잡아 끊임없이 소통하며 행복한 스마트시티를 만들어간다는 점을 드러낸다.

특히 움직일 듯한 느낌의 그라데이션은 역동성이 느껴진다.

또 블루색상은 첨단과 젊음을 상징하며, 핑크와 옐로우 색상은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는 안양의 약속, 열정, 행복을 가치로 담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새롭게 제작된 VI가 시 정책방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도시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지난해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발표한 비전슬로건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은 같은해 12월 ‘2018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대상’시상식에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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