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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순 제12대 화성시 부시장이 2일 취임했다.

박 신임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각 분야 시정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100만 대도시로의 체계적인 성장을 위해 모든 역량과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그러나 이것은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으며, 여러분의 아낌없는 협조와 동참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혁신적인 미래도시 화성을 만드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민선 7기 계획했던 일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보고 새로운 각오와 자세를 다져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지난 1981년 공직에 입문한 신임 박 부시장은 38년차 정통 행정관료다.

1960년 양평에서 태어나 광주시 부시장을 거쳐 도 노동일자리정책관을 역임했으며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실무능력도 갖춰 동료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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