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시무식 갖고 2019년 힘찬 출발 다짐

인천시 미추홀구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고 2019년 기해년(己亥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김정식 구청장을 비롯해 전 직원이 참석했다.

김 구청장은 "올해는 ‘주민참여, 마을혁신의 해’로 삼아 주민의 참여와 혁신을 통해 골목의 희망 찾기를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 내가 아닌 우리가 함께 공공의제를 해결해 나가는 민·관 협치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에도 골목골목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구정 5대 전략목표를 ‘같이 잘 사는 미추홀구’, ‘진짜 잘 사는 미추홀구’, ‘다시 잘 사는 미추홀구’, ‘말이 통하는 미추홀구’, ‘더할 나위 없는 미추홀구’로 정하고 주요 사업을 실천한다. 또 ‘내 일(my job)이 있는 도시’, ‘재난안전 선제적 시스템 구축’, ‘누구나 누리는 문화도시 조성’, ‘주민이 주인 되는 행정 구현’, ‘주민참여를 통한 마을민주주의 실현’ 등 13대 전략과제를 추진한다.

조현경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