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자활을 돕는 아름다운 카페가 문을 열었다.

2019010201010000479.jpg
인천시 미추홀지역자활센터는 구립 용비도서관에 ‘필(筆) 카페 용비점’을 개업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카페는 미추홀지역자활센터의 도서관 카페 사업단 2호점으로, 6명의 자활참여자가 근무할 예정이다.

자활참여자들은 카페운영 교육과 훈련을 거쳐 향후 자활기업 창업에 필요한 기초를 다질 계획이다.

미추홀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필 카페 용비점을 통해 주민들의 자활을 돕는 것 뿐만 아니라 센터와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필 카페 용비점 사업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커피 맛에 대한 시민의 의견도 수렴할 것"이라며 "시민과 사업단 참여 주민이 모두 만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