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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신임 경기지역본부장으로 김영호(56) 전 경북지사장이 2일 부임했다.

김영호 본부장은 포천 영북고등학교와 인하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안전보건공단 공채 1기로 입사해 본부 운영지원실장, 서울북부지사장, 경기중부지사장, 경북지사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공단은 현장중심·전문성강화·책임경영 3대 원칙에 따라 조직을 개편했으며, 경기지사를 경기지역본부로 승격했다.

김 본부장은 "산재 사고사망 절반으로 줄이기 대책 성공을 위해 산재예방 전문기관으로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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