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제14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민우 이사장이 2일 첫 공식 일정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찾았다.

이번 현장방문은 도 공공기관 최초 내부 직원 출신 기관장 신화를 이뤄 낸 이 이사장이 경기지사가 강조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활력 있는 경기도’ 전략 기조에 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 이사장은 광주시 신명산업(대표 김풍호)과 성남시 전주돌솥한정식(대표 이세열)을 방문해 사업장을 둘러보며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이사장으로서의 면모를 보여 줬다.

현장방문에 이어 이 이사장은 이사장 취임식 및 시무식에 참석해 신임 이사장으로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취임식에는 박해진 전 경기신보 이사장, 이병덕 경기도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최완수 경기도 중소기업CEO연합회 회장,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남창현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등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