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19년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2019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을 4대 분야 11개 과제 중심으로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2019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은 학생의 꿈과 희망을 가꾸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실현을 위한 것으로, 올해는 ▶학교안전사고 예방체제 구축 ▶학교안전교육 내실화 ▶안전한 교육활동 여건 조성 ▶안전한 학교문화 확산 등 4대 분야로 나눠 시행된다.

‘학교안전사고 예방체제 구축’은 ▶재난·안전 위기대응체계 구축 ▶학교 안전조직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학교 및 학교 주변 안전시스템 구축 중심의 3개 과제로 추진하며, ‘학교안전교육 내실화’ 과제는 ▶현장중심 경기도안전교육과정 운영 ▶체험중심 안전교육 기반 내실화 ▶학교공동체의 안전 역량 강화로 이뤄졌다.

또 ‘안전한 교육활동 여건 조성’을 통해 ▶안전한 학교 조성 ▶교육활동 안전 강화 ▶피해 회복 지원 강화 등 3개 과제를 추진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확산’은 ▶학교안전문화 혁신 ▶학교안전사고 평가 환류체계 구축 등 2개 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2019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은 학교교육기관의 학교안전사고 예방 조직체계와 경기도교육청, 각 교육지원청 및 학교의 역할을 구체화했다.

이와 함께 학교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보상 지원을 위해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의 학교배상책임공제 보상 범위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9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 수립 시행을 통해 경기교육공동체의 안전을 강화하고, 학생의 꿈과 희망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를 실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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