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 왼쪽부터 오태희, 장지웅, 김성기군수, 하재민, 금강산 선수
▲ 가평군 왼쪽부터 오태희, 장지웅, 김성기군수, 하재민, 금강산 선수
전국 최강 실력을 자랑하는 가평군청 사이클팀이 전력을 보강해 올해도 국내외 대회 제패에 나선다.

가평군은 2일 군수실에서 도로 및 트랙 중·장거리 모두 주종목인 장지웅, 하재민, 오태희, 금강산 등 4명을 군청 사이클 신규 선수로 임용했다.

장지웅(26)은 주니어 국가대표 출신으로 한국체대 재학 당시 최우수선수로 인증받았고, 국군체육부대에서도 우수한 선수로 평가받았다.

서울체고를 졸업한 하재민(19)은 2017년 주니어 국가대표로서 국제대회에 출전해 준우승하는 등 장래가 촉망된다. 같은 학교를 나온 오태희(25)는 주니어 국가대표를 지냈고 실업팀 경험이 풍부하며, 리더십이 강해 동료 선수를 위한 희생정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고 출신 금강산(21)은 고교시절 주니어 대표로서 많은 실적을 거뒀으며 스타트파워, 지구력, 라스트파워가 우수하다는 평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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