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이 2019년도 시무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인천대학교 제공>
▲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이 2019년도 시무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인천대학교 제공>
인천대학교는 2일 교수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주요 보직교수 및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조동성 총장은 "지난해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된 정부의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지정되고, 평가를 받은 대학 중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는 성과를 기록했던 한 해였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는 인천대와 가장 맞는 일을 압축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동안 추진했던 프로젝트 중 가장 보람 있는 것은 교직원에게 석박사 학위과정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한 것"이라며 "지금까지 4학기에 걸쳐 총 30명이 학위과정에 입학했고, 올 3월에 11명이 입학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조동성 총장은 "행복한 사람은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진 사람으로, 미래에 대한 꿈은 준비(공부)해야 실현된다"며 "인천대를 행복한 사람들이 이끌어 가는 사랑이 충만한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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