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국민체육센터가 노후시설 시설 개선공사를 통해 새롭게 탈바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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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의왕시에 따르면 의왕도시공사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8년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의왕국민체육센터 시설 개선공사 사업비로 총 6억4천만 원(도비 3억2천만 원, 시비 3억2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지난 2002년에 개관한 국민체육센터는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및 여가선용을 위한 종합스포츠센터로 운영돼 왔으나, 점차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이용 주민들이 여러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이달 초에 공사가 시작돼 오는 2월 말에 마무리할 개선공사는 국민체육센터 내 냉난방을 위한 보일러 및 공기조화기, 수영장 천장재 등 쾌적한 시설 제공을 위한 설비와 이용객 안전을 위한 노후설비 등 일체를 교체하게 된다.

최욱 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국민체육센터 이용 고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많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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